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 브뤼 샴페인｜Laurent-Perrier Cuvée Rosé Brut Champagne, Champagne, France

[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 브뤼 샴페인] 핑크빛 우아함의 정수. 피노 누아 100%, 마세라시옹 방식으로 완성된 로제 샴페인의 아이콘. 와인 프로필, 테이스팅 노트, 음식 페어링까지 한눈에 정리된 프레스티지 와인 리뷰 기행을 함께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장미 한 송이 띄운 듯
투명한 핑크빛 거품 위로
딸기, 라즈베리, 장미, 오렌지 껍질의 향이
봄날의 정원처럼 피어오른다.
로제 샴페인의 정수,
그 우아함이 잔에 담긴다.”

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 브뤼 올빈 샴페인

 

목차

• Laurent-Perrier Cuvée Rosé의 정의와 상징
• 와이너리 이야기
• 와인 프로필
• 테이스팅 노트
• 참고 영상｜로랑 페리에 로제의 시각적 미학
• 음식 페어링 추천
•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경험의 제안

 

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Laurent-Perrier Cuvée Rosé)의 정의와 상징｜핑크 샴페인의 아이콘, 장밋빛 예술

올빈 샴페인에서 느껴지는 깊은 여운의 빛과 향

 

Laurent-Perrier Cuvée Rosé는 1968년 첫 출시된 이후, ‘색과 향의 로제 샴페인’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통적인 블렌딩 방식이 아닌, **마세라시옹(Macération) 방식으로 제조되어 자연스러운 핑크 컬러와 진한 과실 향이 살아 있습니다.

 

피노 누아 100%로 빚어진 이 로제는 샹파뉴 남부의 상파냐 지대에서 수확한 고품질 포도만을 사용하며, 로랑 페리에 전용의 뀌베로 양조됩니다. 아름다운 연어빛 컬러와 신선한 붉은 과실, 장미, 감귤류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유의 병 디자인과 정교한 양조 방식은 로제 샴페인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줍니다.

 

**마세라시옹(Macération)이란?

포도의 껍질과 과즙을 일정 시간 함께 담가두는 과정을 말합니다(침용방식). 이 과정을 통해 포도 껍질에서 색, 향, 맛, 타닌(떫은맛 성분) 등이 천천히 우러나와 와인에 풍부한 색감과 풍미를 더하게 됩니다.

 

와이너리 이야기｜Laurent-Perrier, 혁신과 전통의 만남

출처: 로랑 페리에 공식 사이트

 

1812년에 설립된 샹파뉴의 대표적인 하우스 중 하나인 Laurent-Perrier는 가족 경영을 유지하며 샴페인 메종 중 가장 독립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고(故) 베르나르 드 논상쿠르(Bernard de Nonancourt)는 기술과 자연, 예술을 융합해 샴페인의 새로운 감각을 열었으며, Cuvée Rosé는 그의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와인입니다.

 

와인 프로필｜장밋빛 여운을 남기는 프레스티지 로제

출처: 로랑 페리에 공식 사이트

 

200개 이상의 피노 누아 구획 중 최고의 포도만을 선별해 최소 5년 이상 병 숙성한 Laurent-Perrier Cuvée Rosé는 균형 잡힌 구조와 깊은 향, 그리고 섬세한 기포로 사랑받습니다.

항목	설명
와인명	Laurent-Perrier Cuvée Rosé Brut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지역
품종	피노 누아 100%
스타일	브뤼 로제 샴페인
숙성	최소 5년 이상 병 숙성
알코올 도수	약 12%
도자주	8–10g/L
특징	마세라시옹 방식, 장밋빛 컬러, 풍부한 레드베리 향, 크리미한 텍스처

 

테이스팅 노트｜봄날 정원의 향, 장미빛 기포의 우아함

기포는 사라지고, 향, 컬러, 맛은 깊어진 로랑 페리에 로제 올빈

 

잔에 따르면 선명한 연어빛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잔을 들면 딸기, 라즈베리, 체리, 레드커런트, 장미, 오렌지 껍질, 석류, 크림, 미네랄이 피어오릅니다.

 

입 안에서는 섬세한 기포와 함께 크리미한 질감, 신선한 산도, 잘 익은 붉은 과실과 은은한 꽃향, 감귤류의 상쾌함이 어우러집니다. 피니시에는 드라이하면서도 토스티한 뉘앙스와 부드러운 과실, 장미, 감귤의 긴 여운이 기분 좋게 길게 남습니다.

 

 

참고 영상｜Laurent-Perrier, 블렌딩의 예술

출처: 유튜브 와인인TV 채널 (영상 제공: 동원와인플러스)

 

로랑 페리에 샴페인 하우스의 철학이 담긴 4분 정도의 영상입니다. 

카테고리별 탄생 비화, 품종, 전략 등 간략한 설명이 담겨 있으니, 로랑 페리에 대표 문구가 왜 INNOVATOR IN CHAMPAGNE 인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식 페어링 추천｜붉은 과일의 유혹과 다채로운 미식의 하모니

딸기 쿠키와 페어링 했던 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 샴페인

 

Laurent-Perrier Cuvée Rosé는 과실 풍미와 생동감이 뛰어나 신선한 참치, 연어, 킹크랩, 오리 가슴살, 프로슈토, 딸기 디저트, 라즈베리 타르트, 아시아식 매콤한 요리 등과 최고의 조화를 이룹니다.

음식	페어링 포인트
마리네이드 연어	로제 샴페인의 산미와 생선의 기름진 감칠맛
오리 가슴살 샐러드	풍부한 과일 향과 육류의 단백함이 균형
참치 타르타르	붉은 과일과 참치의 미묘한 조화
킹크랩, 새우	크리미한 질감과 감칠맛, 신선함
석류 리코타 샐러드	과일 향과 크리미한 텍스처의 시너지
프로슈토	짭조름함과 과실, 산미의 균형
치즈 플래터	크림치즈, 브리와 함께 섬세함 강조
딸기 디저트	로제 와인의 과실 향을 살려주는 달콤한 디저트

 

👉 한국 정통의 감칠맛과 우아한 로제 버블의 궁합이 궁금하다면 [잡채 x 드라이 로제 스파클링 와인 페어링 콘텐츠]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잡채 & 드라이 로제 스파클링(Dry Rose Sparkling) 와인 페어링｜은은한 달콤함에 탄산의 리듬을 얹다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서빙 온도: 8~10℃로 차갑게 서빙하면 기포와 향이 극대화됩니다.
• 잔 선택: 로제 샴페인은 플루트 또는 튤립형 샴페인 글라스 사용을 추천합니다.
• 디캔팅: 로제 빈티지는 디캔팅보다 약간의 공기 접촉으로 향을 열어 주세요.
• 보관 방법: 어두운 서늘한 곳에 수평으로 눕혀 보관하며, 향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경험의 제안｜장밋빛 감각이 잔에 피어날 때

장밋빛 감각이 잔에 피어날 때

 

로랑 페리에 뀌베 로제는 핑크빛 기포와 장미, 붉은 과실, 감귤의 향이 특별한 순간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한 송이 장미가 잔에 담기듯, 우아한 색과 향, 감각의 언어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연이 그린 장미빛 샴페인,
색으로 기억되고,
향으로 말하는 감각의 와인.”

 

 

 

👉상파뉴의 클래식한 품격과 아르누보 디자인이 만난 프레스티지 뀌베,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브뤼 샴페인 2004(Perrier-Jouët Belle Epoque Brut Champagne 2004)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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