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브뤼 샴페인 2004｜Perrier-Jouët Belle Epoque Brut Champagne 2004, Champagne, France

[Perrier-Jouët Belle Epoque Brut 2004]는 샹파뉴의 클래식 품격과 아르누보 디자인이 만난 프레스티지 퀴베입니다.

와인 정보, 테이스팅 노트, 음식 페어링까지 정리된 이번 Wine&More 편을 함께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아르누보의 꽃이 피어난 샴페인,
한정된 시간 속의 예술.
그리고 그 예술은 감각의 언어.”

2025년 벚꽃 시즌 때 시음했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브뤼 샴페인 2004

 

목차

• 벨 에포크(Perrier-Jouët Belle Epoque)의 상징과 역사
• 와이너리 이야기
• 와인 프로필
• 테이스팅 노트
• 참고 영상｜아트 스토리
• 음식 페어링 추천
•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경험의 제안

Perrier-Jouët Belle Epoque 2004의 정의와 상징｜아르누보의 정수, 한정된 해의 예술

아네모네 꽃 문양의 벨 에포크 전용잔과 함께

 

벨 에포크는 페리에 주에 하우스의 플래그십 빈티지 샴페인으로, 오직 자연과 예술, 그리고 완벽한 해에만 탄생합니다.

2004년은 샴페인 지역의 균형 잡힌 기후 덕분에 풍부한 과실미와 미네랄, 섬세한 산미가 조화를 이룬 해로 평가받습니다.

 

병을 감싸는 일본 아네모네 문양은,  아르 누보의 거장 에밀 갈레가 1902년에 디자인한 아네모네 꽃병을 모티브로 한 아이코닉한 병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이 샴페인은 한정된 해에만 생산되어, 그 해의 빛과 예술, 자연을 오롯이 담으며 우아함과 섬세함을 지닌 프레스티지 퀴베로 평가받습니다.

 

와이너리 이야기｜Perrier-Jouët, 200년 전통과 예술의 만남

출처: 페리에 주에 공식 사이트

 

페리에 주에는 1811년 피에르 니콜라 페리에와 로즈 아델라이드 주에가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에페르네에서 설립한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예술과 자연을 사랑한 집안 전통은 20세기 초 아르누보 운동과 만나 에밀 갈레의 아네모네 병 디자인으로 완성됩니다.
오늘날까지도 하우스의 대표적인 벨 에포크는 예술적 감각과 장인정신, 그리고 에페르네 그랑 크뤼 포도밭의 정수를 담아냅니다.

Perrier Jouët Champagne House l Worldwide Website

 

와인 프로필｜꽃처럼 피어 섬세한 샴페인

2004년의 이상적인 수확 조건 속에서 탄생한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브뤼 2004는 샤르도네의 섬세함과 피노 누아의 구조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병에 그려진 아르누보 스타일 아네모네 꽃과 함께, 우아함과 예술성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황금빛 빛깔에 아주 섬세한 기포가 피어오르는 아네모네 잔

항목	설명
와인명	Perrier-Jouët Belle Epoque Brut Champagne 2004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지역
품종	샤르도네 50%, 피노 누아 45%, 피노 뮈니에 5%
스타일	브뤼 샴페인, 미디엄 바디
숙성	최소 6년 이상 병 숙성
알코올 도수	12.5%
도자주	9g/L
특징	아르 누보 병 디자인, 섬세한 꽃향기와 미네랄리티, 우아한 구조감

 

테이스팅 노트｜우아함과 섬세함의 조화

잔을 들면 라임 블로섬, 흰 꽃, 배, 마지팬, 브리오슈의 복합적인 향이 피어오릅니다. 미세하고 섬세한 기포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며,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복숭아, 생강, 시트러스의 생동감이 어우러지고, 긴 피니시에는 토스티함과 미네랄리티가 남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운을 전합니다.

 

아네모네 잔에 담기는 섬세한 기포의 벨 에포크 2004

항목	설명
색상	연한 금빛 노란색, 지속적인 미세한 기포
아로마	흰 꽃(아카시아, 라임 블로섬), 흰 클로버, 배, 생강, 파인애플, 브리오슈, 허니서클, 미네랄
팔레트	실키하고 크리미한 질감, 레몬과 복숭아의 과일 향, 토스티한 브리오슈, 섬세한 미네랄리티
여운	드라이하고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 섬세한 꽃향과 견과류, 미네랄의 잔향
구조	가볍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바디, 예술적 균형감

 

참고영상｜아트 스토리

 

벨 에포크의 병은 1902년 에밀 갈레가 디자인한 일본 아네모네 문양이 상징입니다. 아르누보의 미학, 자연과 예술의 융합이
오늘날까지도 샴페인 애호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하나의 오브제 작품으로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의 탄생 과정이 담긴 영상을 통해 페리에 주에의 예술적 감성과 철학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음식 페어링 추천

벨 에포크 2004는 신선한 갑각류, 굴, 석화, 킹크랩, 흰살 생선구이, 치킨과 사과 샐러드, 미니 타르트, 버섯 리조또, 복숭아 디저트 등과 최고의 조화를 이룹니다.

섬세한 기포와 미네랄리티가 음식의 풍미를 맑게 정리해 주며, 우아한 텍스처는 고급 요리와의 품격 있는 페어링을 완성합니다.

음식	페어링 포인트
굴, 석화	샴페인의 미네랄리티와 해산물의 신선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킹크랩, 새우	실키한 질감과 감칠맛의 조화
흰살 생선 요리	섬세한 과일 향과 생선의 담백함이 균형을 이룸
치킨&사과 샐러드	산뜻함과 견과류, 과일의 어울림
닭고기 크림 소스 요리	크리미한 질감과 닭고기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림
연어 타르타르	산미와 연어의 풍미가 상호 보완됨
복숭아 디저트	과실, 꽃, 허니서클 아로마와의 궁합

 

👉담백한 해산물과 섬세한 스파클링 와인의 궁합이 궁금하다면 <주꾸미 샤브샤브 x 샴페인 페어링> 콘텐츠도 확인하세요!

주꾸미 샤부샤부 & 샴페인(Champagne) 와인 페어링｜가장 우아한 봄날의 페어링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서빙 온도: 8~10℃로 차갑게 서빙하면 섬세한 향과 기포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 잔 선택: 플루트 글라스 또는 튤립형 샴페인 글라스를 추천합니다.
• 디캔팅: 오픈 후 10~15분 후 향을 맡으면 복합미가 살아납니다.
• 음용 시기: 지금 마셔도 좋고, 5~10년 추가 숙성 가능합니다.
• 보관 방법: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수평으로 보관하세요.

 

경험의 제안｜예술이 잔에 담기는 순간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브뤼 2004는 단순한 샴페인을 넘어, 예술과 와인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그 우아한 병 디자인과 섬세한 맛은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

 

한 송이 아네모네와 황금빛 거품,
그 위로 흰 꽃과 과일, 미네랄이 춤추듯 번집니다.
예술과 자연, 시간의 아름다움이
한 잔에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관습을 거부한 정통의 바롤로,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 네임(Giacomo Borgogno No Name)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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