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D.O. Ribera del Duero｜카사 로호, 틴타피나 크리안자 2020, 리베라 델 두에로

“붉게 번지는 라벨 아트처럼
스페인 평야의 자유와 해방감을
한 모금에 담다.
진한 과실 향, 경쾌한 타닌,
유쾌한 휴머니즘의 에너지.”

[Spain]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D.O. Ribera del Duero｜카사 로호, 틴타피나 크리안자 2020, 리베라 델 두에로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는 리베라 델 두에로 템프라니요 100%로 만든 모던스페인 레드 와인으로, 생생한 과실, 토스트와 스파이스, 크리안자 숙성미와 젊은 감각을 한 병에 담고 있습니다. 라벨처럼 경쾌하고 대담한 캐릭터를 가진,  감성과 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틴타피나 크리안자 2020 와인을 소개합니다.  

---

목차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의 정의와 상징
• Casarojo Bodega y Viñedos 와이너리 이야기
• 와인 프로필
• 테이스팅 노트
• 음식 페어링 추천
•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참고 영상
• 경험의 제안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정의와 상징｜모던 아트 레이블이 담은 스페인 레드의 자유로운 정신

모던 아트 레이블의 감성을 지닌 카사 로호의 틴타피나

 

Tintafina 2020은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 DO에서 탄생한 100% 템프라니요(Tempranillo, 현지명 틴토 피노) 레드 와인으로, 브랜드 특유의 예술적인 라벨만큼 자유분방하고 현대적 감각을 지닌 제품입니다.

 

포도원은 부르고스와 발야돌리드 지역의 빌랄바로, 소티요, 모라디요, 온토리아, 페냐피엘, 앙기스, 쿠리엘 등 해발 850~900미터에 위치하며, 35년에서 100년까지 다양한 수령의 올드바인에서 손수 수확한 포도를 사용합니다.

 

2020년 빈티지는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최고의 해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온화하고 비가 많은 겨울과 따뜻한 건조한 여름이 포도 성숙에 이상적이었습니다.

 

이 와인은 460일 동안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며, 이 중 15%는 새 프렌치 오크(1년차 배럴)에서 말로락틱 발효를 거쳐 복합적이고 깊은 풍미를 완성합니다. 진한 체리색과 바이올렛 가장자리, 야생 블랙베리와 블랙체리, 타임과 세이지 허브, 시더와 가죽, 정향, 토스트, 그리고 우아한 오크 뉘앙스까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Tintafina란 이름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템프라니요를 일컫는 별칭에서 유래했으며, 이 와인은 지역 떼루아와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뜨겁고 건조한 낮과 서늘한 밤이 공존하는 리베라의 기후 아래 집중도 높은 과실미와 균형 잡힌 구조를 보여주며, 전통 Crianza 규정에 따라 12개월 오크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됩니다.

 

Casa Rojo의 “와인을 예술로”라는 철학을 라벨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에 담아내며, 고전과 현대 남부 스페인 레드의 정수를 동시에 전합니다.

---

Casarojo Bodega y Viñedos 와이너리 이야기｜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와인 디자인 프로젝트

카사로호의 독특한 레이블의 와인 (출처: 카사로호 공식 홈페이지)

Casa Rojo는 ‘The Wine Gurus’라는 철학 아래 2011년 스페인 남부에서 시작된 젊고 혁신적인 와이너리로, 포도 재배자, 소믈리에, 디자이너, 애호가들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창립자 호세 루이스 고메즈(José Luis Gómez)와 라우라 로호(Laura Rojo)는 스페인 전역의 유서 깊은 소규모 가족 농장에서 손 수확한 포도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독특한 떼루아와 기후를 존중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 남부 고향에서 23헥타르에 달하는 모나스트렐, 가르나차, 템프라니요, 시라 포도밭을 직접 운영할 뿐만 아니라, 리베라 델 두에로 등 스페인의 주요 와인 산지에 별도의 농장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페인 전통 와인을 현대적 감각, 새롭고 재미있는 라벨 디자인, 창의적인 양조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Tintafina는 리베라 델 두에로의 고지대 포도밭과 큰 일교차, 석회질 토양의 강점을 살려 농축된 과실미와 미네랄, 묵직하면서도 우아한 구조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 개성은 단순한 와인을 넘어 문화·예술적 가치를 담아내며, 젊은 세대에게도 열린 경험을 제안합니다. Casa Rojo는 오늘날 스페인 와인 산업에서 ‘전통의 무게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언어로 말하는’ 컬처 크리에이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와인 프로필｜감각적 일러스트, 깊이 있는 스페인 레드

틴타피나 프로필 (출처: 카사로호 공식 홈페이지)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은 **리베라 델 두에로의 고지대 포도밭에서 수확한 템프라니요 100%**로, 크리안자 규정에 따라 오크 숙성을 거쳐 완성된 와인입니다. 농축된 과실미와 견고한 구조감, 균형 잡힌 산도가 특징이며, 강렬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품은 Casa Rojo의 철학이 잘 드러납니다.

항목	정보
생산자	Casa Rojo Bodega y Viñedos
생산지	스페인, D.O. Ribera del Duero
등급	Crianza
빈티지	2020
품종	100% Tempranillo (Tinta Fina)
알코올 도수	14%
숙성	프렌치 & 아메리칸 오크 약 12개월
스타일	풀바디 레드 와인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테이스팅 노트｜진한 과실, 에너지와 젊음의 입체감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검붉은 루비빛 와인에서는 신선한 체리와 블랙베리, 자두 같은 풍부한 과실향에 바닐라와 토스티드 오크,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와 흙 내음이 겹겹이 올라옵니다.

 

입안을 채우는 탄탄한 산도와 선명한 미디엄~풀 바디, 실키하면서도 엣지 있는 타닌이 조화를 이루고, 달달한 오크와 검은 과실, 스파이스의 밸런스가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항목	정보
컬러	진한 루비빛, 바이올렛 테두리
아로마	체리, 블랙베리, 자두, 바닐라, 토스트 오크, 허브, 약간의 흙 향
팔레트	탄탄한 산도, 미디엄~풀 바디, 농밀한 과실, 우아한 오크, 실키한 타닌
피니시	과실과 바닐라의 긴 여운, 약간의 스파이스와 미네랄로 정갈하게 마무리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음식 페어링 추천｜진한 과실, 토스트 오크의 환상 궁합

아빠가 선물해주신 와인의 날짜와 싸인을 받아 둔 백 레이블

진득한 과실, 오크, 산미와 스파이스가 고기 뿐 아니라 양념, 향신료나 치즈 등 다양한 음식에 어울립니다. 한식 매운 요리와도 훌륭히 어울리며, 그릴, 바비큐, 치즈, 육류, 식재료의 풍미를 밀도 있게 잡아줍니다.

음식/메뉴	페어링 포인트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	진득한 과실-토스트, 육즙과 타닌 조화
양갈비 구이	허브와 육향이 와인의 스파이스 노트와 어우러짐
가지 파르마산 치즈구이	바닐라-토마토소스와의 밸런스
감바스 알 아히요	마늘·허브와 와인의 산도
이베리코 하몽, 치즈 플래터	짭짤함, 견과류, 산도와의 대비
김치찌개, 제육볶음	매운맛, 산미, 과실의 밸런스
청경채 소고기 볶음	양념과 오크-스파이스의 밀도
바비큐 폭립	달콤한 소스와 와인의 구조감이 어울려 균형을 완성
불고기/갈비찜	불고기/갈비찜
숙성 치즈 (만체고·고다·체다)	짭조름한 풍미가 와인의 과실미와 균형

 

👉틴토피나의 템프라니요 품종과 어울리는 페어링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콘텐츠를 추천해 드립니다.

 

👉대표 명절 음식과 스페인 감성의 레드 와인 궁합이 궁금하다면 <육전 x 템프라니요(Tempranillo) 와인 페어링> 콘텐츠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육전 & 템프라니요(Tempranillo) 와인 페어링｜전통의 풍미 위에 더해지는 스페인의 붉은 깊이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맛있게 즐기기 위한 TIPS

• 서빙 온도: 16~18℃로 서빙하면 과실미와 복합미를 가장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디캔딩: 특히 젊은 빈티지의 경우, 20~30분 정도 디캔팅을 권장합니다.
• 와인 잔: 볼이 넓은 보르도 레드 와인잔을 사용하면 풍미와 아로마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음용 시기: 지금부터 5~7년 이내가 적기이며, 젊은 느낌 그대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 보관 방법: 13~15℃의 진동 없는 암소에서 눕혀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참고 영상｜Casa Rojo, 와인이 곧 여행이 되는 순간

출처: 카사로호 공식 유튜브 채널

Casa Rojo 공식 영상은 수치와 데이터보다 팀워크, 실험, 여정, 열정,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의 진짜 철학을 전합니다.

 

스페인 각지의 떼루아를 바탕으로 개성적인 와인이 완성되는 과정을 감각적 영상미로 보여주며, Casa Rojo가 왜 ‘여행’이자 ‘팀’이고, 어떻게 스페인 와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지 공감하게 해 줍니다.

 

이 영상을 통해 Casa Rojo의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의 근원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Casa Rojo Tintafina Crianza 2020 경험의 제안｜예술과 와인의 즐거움, 일상 속 한 잔의 스페인 레드

스월링을 통해 느껴지는 틴타피노의 질감과 컬러

Tintafina Crianza는 전통의 떼루아와 현대의 창의성을 연결하는 리베라 델 두에로의 초상화 같은 와인입니다. 힘과 균형, 그리고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기에 애호가와 초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한 잔의 Tintafina는
리베라의 태양과 밤공기,
그리고 Casa Rojo의 상상력이 담긴
현재진행형 예술입니다.”

 

 

 

👉그 밖에 유서 깊은 스페인의 또 다른 레드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콘텐츠를 추천해 드립니다.

 

👉리베라 델 두에로 인근의 수도원 와이너리가 프랑스식 블렌딩과 구획별 양조로 완성한 클래식 올드 빈티지 <Mas La Plana 2016>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하세요!

[Spain] Familia Torres Mas La Plana 2016, Penedès｜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 2016, 페네데스

 

👉 스페인 후미야 D.O.P의 대표 품종 모나스트렐로 만든 유기농 비건 와인, < The Golden Stallion Monastrell Organic 2023 >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로 함께 확인하세요!

[Spain] The Golden Stallion Monastrell Organic 2023, Jumilla DOP, Spain｜더 골든 스탈리온 모나스트렐 오가닉 2023

 

👉1551년에 뿌리를 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Codorníu Ars Collecta Blanc de Blancs Reserva 2021> 와인이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도 함께 확인하세요!

[Spain] Codorníu Ars Collecta Blanc de Blancs Reserva 2021, Cava｜코도르뉴 아르스 콜렉타 블랑 드 블랑 레세르